전 세계 어디서든, 알고 싶은 음식 정보를 한 곳에서!
EasyMenu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국어로 음식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런 경험... 해본적 있나요?
새로운 식당을 부모님과 가본적이 있나요?
혹은 외국을 여행하며 메뉴판 앞에서 주저해보신 경험이 있진 않으신가요?
고민하면서 시켰던 메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맛의 음식이었던 경험은요?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찾은 식당, 생소한 메뉴를 봤을 때의 당혹감을 한번쯤 경험해 보셨을 것 입니다.
직원에게 물어보자니 바쁜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척척 고르는 것을 보면서 얼굴이 붉혀지며
순간적인 소외감을 느끼곤 합니다.
새로운 식당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이러한 불편함을 음식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바꿀 수는 없을까요?
생소한 음식을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는 친절한 메뉴판이 필요합니다.
이 메뉴의 이름은 곰탕입니다.
‘오랜 시간 고아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메뉴가 Bear tang이라고 번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메뉴를 현재 번역기로 돌리면 Beef-bone soup라고 번역됩니다.
beef-bone soup이라고 하면, bear tang 보다는 좋은 번역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곰탕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면,
beef-bone soup이라는 음식명으로 어떤 모습과 맛이 떠오르나요?
동물뼈를 이용한 스프 중 베트남 쌀국수,일본 라멘, 말레이시아의 바쿠테 등
돼지, 닭 뼈 등으로 만든 국물 베이스의 음식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선행 경험을 토대로 음식의 맛과 생김 등을 추측할 수 있지만, 가장 모습이 유사한 바쿠테와 비교하더라도 곰탕은 그 맛과 향이 다릅니다.
또한 같은 곰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나주곰탕은 곰탕과는 국물의 색(흰색vs투명)과 맛(고소함vs담백함)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나주곰탕은 번역기에서 Naju Gomtang으로 발음그대로 표기되는데,
외국인들이 이 번역 결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외국어 번역이 잘 못된 사례만 잡으면 외국인이 메뉴를 쉽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음식은 재료와 소스, 향신료가 섞여서 그 음식의 맛을 만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메뉴 번역을 위한 시도들은 메뉴명 혹은 메뉴 소개글을 단순 번역하는 것에서 멈춰 있습니다.
주재료, 음식맛에 대한 기본 정보가 같이 제공된다면 생소한 메뉴라 하더라도 좀 더 쉬운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지메뉴에서는 서로 다른 식당일지라도 파는 메뉴가 겹친다면, 음식 정보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콘텐츠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다양한 음식점에서 반복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다국어 메뉴판의 제작 단가를 낮추면서 보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저희는 AI기술을 활용해 음식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음식 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현지인 스탭이 검수하는 과정을 통해 다국어 음식 콘텐츠 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식 메뉴 정보가 easyMenu안에 들어올 수 있다면, 새로운 식당을 방문할 때마다 불안함보다는 설렘이 커지지 않을까요?
이지메뉴X다문화 프로젝트는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언어·문화 장벽으로 발생하는 소통 단절 문제를 해결해,
포용적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SDGs의 10.2(연령,성별,장애여부,인종, 민족, 출신, 종교, 경제 및 기타 지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표용을 증진하고 확대한다.) 과
11.4(세계 문화·자연 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이지메뉴 서비스는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에 선정되어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국어 메뉴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